성주군 가천면 생활안전협의회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7일 홀몸 및 취약계층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효(孝)드림 꾸러미’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주민참여 공동체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 운영되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관련사항 발굴 및 건의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전달 및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도회상 가천면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이형석기자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주민자치위원회, 희망나눔위원회, 통우회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황금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황금 孝 행사’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행사를 위해 황금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희망나눔위원회에서 각각 100만 원, 통우회에서 3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축하공연,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350여 명에게 도시락과 기념품을 드리며 부모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금1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어르신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

 

청송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치매 홀몸어르신 등을 찾아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우선 청송군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홀로사시는 치매 홀몸어르신 50명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카네이션 꽃 화분을 전달했으며,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받은 어르신 중 한분은 “혼자 쓸쓸이 보내는 어버이날에 이렇게 카네이션 꽃 화분을 받게 되니 정말 기쁘고 반갑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연태기자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지체계가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 21가구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양가족이 없는 고령 어르신 자택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화분, 밀박스(Meal Box, 신한은행 지원), 과일을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께서는 “이번 어버이날도 혼자 보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복지관에서 직접 찾아와 예쁜 꽃과 선물까지 줘서 매우 고맙고 행복하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김학전기자